지난 9월 11일, '1회용컵 없는 제주를 위한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제주환경운동연합 이영웅 사무처장, 한정희 (주)푸른컵 한정희 대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노우영 제주사무소장, 제주의소리 김찬우 기자와 함께 일회용컵 사용에 대한 문제점, 관련 정책, 실천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소곤거리듯 토론하였습니다.

 저희도 일회용을 지양하는 입장이지만 늘어가는 플라스틱 생산량을 대체해야 할 대안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라는 방향성 제시와 동시에, 다회용과 함께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정책적 도구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런 방안이 새로운 문제를 야기하는 산업의 조장으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내었고요.

더 자세한 내용은 곧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스윜아일랜드는 제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제주형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관광공사, 그리고 제주스타트업협회 등 여러 기관의 주관하에 W360에서 성대히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주 얼라이언스 데모데이를 비롯하여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세션, 그리고 스타트업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포럼과 행사들로 무척 풍성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반면, 한국의 정책이 지금처럼 제자리걸음 한다면 국제적인 플라스틱 소비 감소 움직임에 부응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갖고, 제대로 알고 선택할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린그림은 이러한 상황에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팩트와 실질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인과 기업의 선택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소비자들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지난 9월 21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Start-be' IR Day가 개최되었는데요, 이날은 저희를 포함한 올해 입주한 8개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로드맵을 공유했습니다.

저희 그린그림은 이 자리에서 인류세와 Wish-cycling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며, 탈플라스틱 솔루션으로서의 그린그림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상해 출장에서 막 돌아와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했지만, 함께 참여한 '베러웍스'와 '비유'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린그림은 적절한 기회를 통해 저희의 역량과 매력을 마구 발산할 계획입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